![]()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 전남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
이번 토론회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임직원, 당사자협의회,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 사회연대경제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기조강연 ‘이재명정부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과 과제’(장종익 한신대 교수, 전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 △발제 ‘전남 사회연대경제 현황 및 대응 방안’(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장종익 교수는 “사회연대경제는 돌봄·주거·에너지전환 등 국민 기본권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사회적목적법인 도입, 협동조합기본법 개정, 시민참여형 사회연대금융 생태계 조성, 중간지원조직 혁신 등 다섯 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김태현 센터장은 전남의 현실을 진단하며 “사회연대경제기업 2212개 중 운영률(2023년말 기준)이 59%에 불과하고, 예산 의존도가 높아 자립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며, △전남·시군 통합 컨트롤타워 마련 △재생에너지·돌봄·AI 등 전략산업 연계 혁신기업 육성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국제교류 확대 등을 대응 전략으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주종섭 전라남도의원, 김준철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정광휘 남도협동조합연합회장, 제갈영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무처장,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장, 박상하 사회경제연구원장 등 7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