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
고창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도 주어질 예정이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고창군을 포함해 8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를 거쳐 현장평가단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창군은 ‘기부자의 공감이 쏘아올린 지정기부 조기 모금 완료’를 주제로 지난해 추진된 지정기부 사업의 조기모금 완료가 긍정적 사례로 부각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정기부사업인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 영선고 야구부 지원 사업이 기부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기반으로 단 2주 만에 목표액 2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표액 6000만원을 6개월만에 조기 모금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과 연계해 역사·문화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 부분도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답례품 중간조직 선정 관리와 고창우체국과 MOU 체결을 통해 택배박스와 서류봉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홍보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 대상 사업을 비롯해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활용사업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을 알리고,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특색있는 기부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