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순찰대는 신제주권 숙박업소 26개소를 직접 방문해 숙박업소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투숙객이 쉽게 볼 수 있는 프론트 데스크와 엘리베이터 등에 예방포스터를 부착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용객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면서 신고포상금 제도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숙박업소 주변에서 범죄예방진단 및 도보·기동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새로운 범죄 수법을 알려줘 도움이 됐다,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민생경제를 악화시키는 중요범죄로서 사전 예방을 위해 맞춤형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