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1회 '제주청년대상' 수상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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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회 '제주청년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포함…혁신‧도전‧사회기여‧공로 부문 청년대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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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1회 ‘제주청년대상’ 수상자로 총 4명의 우수 청년인재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혁신역량 부문 이원재(29, 비영리단체 감귤국립대학) △도전정신 부문 곽현주(24,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사회기여 부문 고시연(28, 잇지제주) △특별공로 부문 오예진(20, IBK기업은행) 씨다.

제주청년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도는 지난 8월 25일까지 4개 부문 후보자를 도내 기관·단체장 등에게 추천받았으며, 수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제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제주를 이끌어갈 숨은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