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소나무 정원‘우림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검색 입력폼
 
고흥

고흥군, 소나무 정원‘우림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아름다운 정원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행복한 나눔

고흥군, 소나무 정원‘우림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월 30일 전라남도 제2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인 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나무 테마정원 ‘우림원(祐林園)’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림원은 소나무, 황칠나무, 목백일홍, 홍가시, 단풍, 금목서 등으로 조성된 정원으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숲과 동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특별한 장소다. 수려한 경관과 수상 실적, 그리고 무료 개방으로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군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취지와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 상담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참여를 안내했다. 또한,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자연을 즐기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로 의미를 더했다.

고흥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가을맞이 이벤트’를 운영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추석과 11월 6일부터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에서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현장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