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정비 용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과 '익산시민의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종합계획으로, 향후 익산시의 보행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예정이다.
계획에는 △보행 기반 확충 △보행안전 취약지역 개선 △보행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교통약자 보행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가 담겼다. 이를 통해 도보정비,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정비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걷기 편하고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보행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