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한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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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한 컨설팅 추진

남원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한 컨설팅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달성 컨설팅」을 8월 29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되었으며, 공공기관의 의무구매 비율 준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제고를 목표로 했다. 이에 따라 실적이 저조한 17개 부서의 회계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관계자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에서는 ▲정량지표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관리 방안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실제 구매 가능한 물품을 안내하고, 각 부서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했다.

남원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구매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적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행정의 의무를 넘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이번 컨설팅이 각 부서가 실질적으로 구매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