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한빛원자력 본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힐링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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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한빛원자력 본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힐링 음악회 개최

지역 기관과의 문화적 소통을 통한 위로와 공감의 장 마련

영광교육지원청, 한빛원자력 본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힐링 음악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8월 27일(수) 한빛원자력본부 사택 종합복지관에서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함께한 「한빛원자력본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힐링 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빛원자력본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바리톤 허주은 교수가 올라 깊이 있는 음성과 풍부한 감성을 담아 노래를 선사했다. 윤동주의 시에 곡을 붙인 「별 헤는 밤」, 「시간에 기대어」, 「꽃 피는 날」을 비롯해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 등 다채로운 노래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면 한빛원자력 본부장도 함께 자리해 교육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으며, 음악회를 통해 영광교육지원청과 한빛 원자력본부가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정병국 교육장은 놀라운 언변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음악회의 사회를 맡아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욱이 곡과 연주자를 친근하게 소개하며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고, 음악회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격조 있게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국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가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문화·예술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