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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사전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우선, 관내 어린이집 놀이시설 16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25개소는 제주시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 관리 상태 및 안전성, ▲놀이기구 노후·부식·파손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정기검사·안전교육 등 의무 이행 여부, ▲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며,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주관부서인 안전총괄과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