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가 추진 중인 외국인 주민 맞춤형 소방안전정책의 하나로,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자율적인 화재대응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항으로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요령 ▲화재예방물품 보급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으로, 맞춤형 외국어로 제작된 다매체 소방안전 홍보자료도 함께 배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안전표준교재를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현장에 직접 화재예방물품도 함께 보급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힘썼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다문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