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 235가구 대상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 실시 |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전선 정리·노후 멀티탭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점검 ▲붙이는소화패치 부착 ▲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안전조치 ▲주택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노후주택의 경우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한 보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