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235가구 대상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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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235가구 대상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 실시

보성소방서, 235가구 대상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 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보성군(2읍 10면) 주거 취약계층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전선 정리·노후 멀티탭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점검 ▲붙이는소화패치 부착 ▲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안전조치 ▲주택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노후주택의 경우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한 보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