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보훈유적지 탐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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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보훈유적지 탐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상부문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수상, 일선학교 등 교육기관 배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보훈유적지 탐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은 11일 보훈청 회의실에서 「2025년 보훈유적지 탐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현충시설과 전적지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영상 부문에는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무오법정사항일운동’(K-샌드마스터즈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제주, 저항의 길을 걷다’(권세갑)와 ‘바다에서 피어난 용기’(김지홍)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도내 학생들로 구성된 ‘기억 전달자팀’과 ‘세화초꿈밭팀’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도내 3개 팀이 참여해 도지사 상장(최우수 1, 장려 2)과 시상금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교육자료로 배포된다. 광복절과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운동 등 각종 기념행사에서 활용되고,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희생이 깃든 보훈유적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도민과 학생들이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