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칠량면, 튼튼한 우리집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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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 튼튼한 우리집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천장 보수 및 도배 완료 주거환경 개선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칠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튼튼한 우리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영동마을에 거주하는 A씨 가정의 천장 보수와 도배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가정은 노후화로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벽지의 손상도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거주 환경이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지원을 결정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천장 보수 공사와 전면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됐다.
수혜 가정은 “오랜 시간 불편했던 천장과 낡은 벽지가 새롭게 바뀌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여건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석봉 민간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돼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