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무안군 호우피해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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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무안군 호우피해 복구 지원 나서

담양군 복구 지원에 이어, 이번 무안군에도 도움의 손길

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무안군 호우피해 복구 지원 나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남 신제철, 여 오영애)는 지난 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을 찾아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화재 예방, 재난 대응,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주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1일에는 담양군 무정면에 위치한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해 토사 제거, 침수 가구 정리, 파손 시설물 철거 등 복구 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무안군 지원까지 이어지며 재난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포함한 총 17명의 대원이 참여했으며, 무안군 청계면의 침수 주택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침수·파손된 시설물의 철거 및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7월 담양군 복구 지원에 이어 무안군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향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복구 작업뿐만 아니라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