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보성읍, 취약계층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주택 20세대를 방문해 ▲노후 콘센트·멀티탭 점검 및 교체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화재감지기·소화기 설치 여부 확인 ▲전기 안전 및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가구에는 즉시 멀티탭과 소화패치를 교체·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시작될 수 있기에, 사전 점검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며 “이웃과 함께 생활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성 보성읍장은 “이웃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이 주민들께 작은 안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가까이에서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보성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