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읍, 취약계층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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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읍, 취약계층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복지기동대·119생활안전순찰대, 현장 안전점검·물품 지원으로 생활안전 강화

보성군 보성읍, 취약계층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읍 일원에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취약계층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주택 20세대를 방문해 ▲노후 콘센트·멀티탭 점검 및 교체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화재감지기·소화기 설치 여부 확인 ▲전기 안전 및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가구에는 즉시 멀티탭과 소화패치를 교체·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시작될 수 있기에, 사전 점검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며 “이웃과 함께 생활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성 보성읍장은 “이웃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이 주민들께 작은 안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가까이에서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보성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