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
지난 7월 25일 시작된 3주간의 건강검진은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시력, 청력,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신체발달 검사는 물론, 구강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결핵검사까지 포함된 종합 건강검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맞춤형 건강관리방안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필수“라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취약 환경에 처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검진 및 소방안전 응급처치 교육, 미디어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학습 지원, 언어치료, 방역, 운동교실, 졸업여행 등 드림스타트 아동 66명 대상 사례관리 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