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
해당 사업은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1차 모집을 통해 총 13명을 선발했으나 중도 포기자 발생 등으로 현재는 6개 사업장에서 총 8명이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인력 공백을 보완하고 주말 공공서비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 채용을 추진하게 되었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4명이며, 선발된 청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토·일요일 주말 근무(1일 7시간)를 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람객 안내, 질서 유지, 주말 행정업무 지원 등이며, 근무지는 제주안전체험관(1명), 민속자연사박물관(2명), 돌문화공원관리소(1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8월 5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전산추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제주형 생활임금(시급 11,710원)을 적용해 청년에게 주말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직 근로자의 주말 근무 부담은 줄여주고, 공공시설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가 채용은 단순한 인력 보충을 넘어,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고 지역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정책적 의미가 있다”라며 “도전 의지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