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경로당 냉방비 긴급지원사업 추진 |
함평군은 27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건강한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말까지 경로당 383곳에 냉방비 10만 원씩을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6월에도 이른 폭염에 대비해 각 경로당에 냉방비 35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은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 에너지복지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와 함께 군은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 안부도 수시로 확인하며 여름철 폭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기간 폭염에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