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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방문해 접수하는 창구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권역 순회 일정 중 마지막 5주차 경기·제주권 방문으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5명이 현장에서 제안·민원을 상담·접수한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하루 동안 접수된 내용의 통계와 주요 제안을 정리한 일일보고가 이뤄진다.
한편,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서귀포시의 지역 현안민원 및 집단민원 현장 등 테마형 민원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도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민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국정기획위가 제주를 찾아 도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도민이 현장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