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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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도내 개업 3년 이상 외식업체 대상…7월 23일부터 온라인 및 방문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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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소상공인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외식업체이면서 3년 이상의 개업 기간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업체다. 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제주시 연삼로 473, 1층)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jejusc.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방문 등 심사를 거쳐 9월 1일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CJ프레시웨이 전문팀(매니저,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교육·진단 기획, 메뉴 분석·개발, 디자인 제작물 제공, 위생 점검 및 온라인 홍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외식업체에 대한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주변 야채 도소매업이나 농수축산 등 식자재 유통업까지도 연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외식업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지난해 ‘오리정’과 ‘대진횟집’ 2개소를, 올해 상반기 ‘모들한상’과 ‘그리운바다 성산포’, ‘메밀밭에 가시리’ 3개소에 대해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