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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공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사업 전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단계별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안전지도 및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상태,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근로자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제주시 53개 부서에서 총 884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54개 부서에서 1,128명이 참여한 바 있다.
제주시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수립 시 제도 보완을 추진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공공근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