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국악전수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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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국악전수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 운영

곡성국악전수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 특강’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곡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곡성 국악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교과 과정 내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국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강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곡성국악전수관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운영 과목은 ▲ 장구 ▲ 가야금 ▲ 해금이며, 각 과목은 1차시당 2시간씩 진행된다. ▲ 장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 가야금과 ▲ 해금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특히, ▲장구는 전라남도무형유산인 ‘곡성죽동농악’가락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전승하기 편성하였고, 각 프로그램 지도는 곡성국악전수관의 전문강사 및 초빙강사가 맡는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한 구글폼으로 하고 선착순 접수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국악 교육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의 국악을 알고 배우며, 또 예악의 고장이기도 한 우리 곡성에서 새로운 국악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곡성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국악전수관(☎061-360-8456)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국악전수관은 2022년도에 준공되어 2023년도부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 대상‘국악교실’도 상반기 2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