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집중호우 전후로 빈팀없는 대응, 피해복구 구슬땀 |
이번 복구 활동은 동강면 침수주택과 이창동 장애인 침수가옥 등 관내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6개대 1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모았다. 대원들은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배수 지원 등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부터 의용소방대는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배수로 정비와 예찰활동을 실시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폭우가 한창이던 당시에는 침수로 고립된 관내 요양원 환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였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모든 단계에서 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따뜻한 현장중심 소방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재난대응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