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한 유튜버가 여수의 한 음식점에서 1인 손님에 대한 불친절 응대를 겪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점 친절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
캠페인에는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5개 동(광림동·동문동·중앙동·충무동·한려동) 자생단체 회원, 시 보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친절·물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 ▲지역 물가 안정 홍보 및 안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중심으로 친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권역별·음식거리별 현장 위생교육, 반복 민원 업소 특별 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에서 발생한 이번 사례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친절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