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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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범죄·생활안전 인프라 조성 위한 민․관 협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6일(수) 17시, 중앙동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본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 대상 지역 주민, 상인회, 경찰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범죄 및 생활안전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 보행환경 정비, 방범장비 설치 등 안전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황과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져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상권 밀집지역인 매일올레시장과 중정로, 명동로 등을 중심으로 야간 조도개선, 보행로 개선, AI기반 방범시스템 도입 등 실효성 높은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되었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관계 부서 협의 및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11월까지 안전시설 설치를 포함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