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환경교육센터, 어린이 눈높이 맞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도서 『세눈 개구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7월까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2회씩 총 40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개구리 피리 만들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 관람 신청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791-7878)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희 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어렵지 않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에서도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