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장과 담소프로그램 도란도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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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장과 담소프로그램 도란도란 진행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장과 소통 릴레이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장과 담소프로그램 도란도란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는 지난 2일부터 순천시 관내 자원봉사단체장들을 초청해 티타임 형식의 담소 프로그램 ‘도란도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개최한 단체장 간담회에서 이신숙 센터장이 직접 제안한 후속 소통 프로그램으로, 단체 간 활동 소개와 고민·노하우 공유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담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방문해 단체장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 시장은 “순천시를 이끌어가는 동력은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숙 센터장은 “시장님의 방문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됐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민과 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다양한 단체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참여 단체들은 “단체 간 정보 공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화와 상호 이해를 통해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61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회당 9~10개 단체가 모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릴레이 담화는 8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061-746-4024)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