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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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 400개 전달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청 작은봉사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시는 7월 11일,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가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앙금빵과 소보로빵 각 200개, 총 400개의 빵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100세트의 빵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어르신 100명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도 많은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박다옥 작은봉사회 회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간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직접 만든 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은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시청 직원 5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연말연시 사랑의 산타 행사 ▲중증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문화체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