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 도급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위해 다방면 안전지원 활동 펼쳐 |
YGPA는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관계 수급업체(여수광양항만관리㈜‧여수엑스포관리㈜‧㈜정진홈푸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교육 참석 편의를 위해 광양, 여수 지역으로 나눠 추진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고용노동부 폭염 5대 안전수칙 확대 등 관련 정부 방침을 알리고, YGPA 작업중지요청제 운영을 홍보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YGPA는 도급사업장에 폭염 재해의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온열질환 예방물품(보냉장구)를 관계 수급업체 전체 현장근로자에게 지원했다.
본 온열질환 예방물품 무상 지원은 YGPA-수급업체 간 2025년 2분기 안전근로협의체를 통해 건의됐으며, YGPA는 전체 도급사업장의 모든 현장 근로자가 보냉장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YGPA는 2024년에도 안전근로협의체를 통해 청취한 수급업체의 의견을 검토해 두 차례 현장 수요 맞춤 안전보건물품(AED 및 전기안전작업도구)을 지원한 바 있으며, 상생협력협의회‧안전보건협의체‧안전신고센터 등 관계 수급업체와의 다양한 안전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도급사업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수광양항,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YGPA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9일, 여수지역 부두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광양지역 부두 및 도급사업장 현장에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수급업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급사업장 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도록 상생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