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경찰서, 생활지원사 80명 대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교육 실시 |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독거노인 약 1,300명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이들을 통해 교통안전 정보를 현장 깊숙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복지 현장 중심 예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복지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령 보행자의 사고 위험 유형 ▲야간 및 횡단 중 안전수칙▲‘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의 위험성과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소개 후 참여형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 전달을 넘어 생활지원사들의 체감도와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생활지원사분들과의 협력이야말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