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5 전북 관광두레데이 성료 |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중심의 관광 모델이 실제 지역 관광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전북의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관광두레의 최초 본사업이며, 특히 주민사업체와 PD,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통합 행사라는 데에 의의를 둔다.
행사에는 재단 대표이사 이경윤, 전북도청 관광산업과장 손미정,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지사장 오충섭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 신규 주민사업체 협약식, ▲ 재단-도청-공사-주민사업체 간 네트워킹, ▲ 실무 중심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계 실무 교육과 브랜딩, 마케팅,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주민사업체의 자립 기반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했으며, 총 54건의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신규 협약을 체결한 주민사업체는 향후 현장에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험·상품 개발, 마을 브랜딩, 관광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관광두레데이는 주민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자’로서 자리매김한 전환점이었다.”라며, “주민의 역량과 자원에 기반한 전북형 관광두레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전략적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5년 관광두레 본사업으로 선정된 15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 브랜딩, ▲ 홍보·마케팅, ▲ 파일럿 사업, ▲ 법률·세무 자문 등 다각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