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과역면, 하계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인한 물가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내 합리적인 소비 질서 확산과 정부합동평가 대비 물가안정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면장이 현장을 총괄하고, 면 직원들과 과역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 과도 인상 자제 요청 ▲가격표시제 철저 준수 ▲착한가격업소 이용 권장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독려 ▲바가지요금 근절 등의 실천 가능한 물가안정 수칙들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캠페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 물가안정의 필요성과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캠페인 분위기를 밝고 따뜻하게 이끌었다. 주민과 상인들도 적극 호응하며 지역사회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물가안정은 단순한 가격 통제를 넘어 지역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이 상인과 주민이 함께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정직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오늘 8월 31일까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가 조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 확대 홍보와 주요 생필품 가격 모니터링도 병행해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