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골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사업’ 3차 추진 |
이번 ‘골약동 孝지킴이단’ 활동에는 골약동 발전협의회(회장 강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혜경)가 참여했다. 이들은 초복을 맞아 한방삼계탕, 김치, 깻잎장아찌로 구성된 영양보양식 꾸러미를 준비해 배려 계층 어르신 35가구를 직접 방문·전달했다. 아울러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강삼수 골약동 발전협의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삼계탕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께서 입맛을 되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골약동 발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 지원 사업’은 관내 배려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골약동 사회단체로 구성된 ‘孝지킴이단’이 50만 원을 추가 후원했다. 본 사업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