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가족과 함께 하는 창의융합캠프 개최 |
‘방과 후 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립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융합코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6시간 과정의 체험형 수업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창의력 향상과 가족 간 소통,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는 AI 창작자(생성형 AI 작가 만나기, AI 그림 퀴즈, AI 활용 승화전사 작품 만들기), ▲하늘을 나는 과학(종이비행기의 과학 원리 탐색, 워크 어롱 글라이더 대회, 종이비행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학생은 “날개의 접는 방향에 따라 비행 방향과 속도가 달라진다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함께한 학부모들도 “아이와 함께 종이비행기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현우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질 높은 미래역량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0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 아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