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연극특성화사업 7월 공연 연극 <고스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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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연극특성화사업 7월 공연 연극 <고스트> 공연 개최

무더위를 날릴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연극특성화사업 7월 공연 연극 <고스트> 공연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오는 7월 26일(토)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고스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희곡 작가 노엘 카워드의 명작 <유쾌한 유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전처의 유령과 현재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설가의 기묘한 동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하는 탄탄한 코미디 연극이다.

극 중 주인공 상중은 심령 소설 집필을 위한 영감을 얻고자 무당을 불러 심령체험을 시도하던 중, 3년 전 세상을 떠난 전처의 유령이 나타나고, 이 유령이 상중의 눈에만 보이면서 이를 알지 못한 현재 아내의 오해가 더해져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연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그맨 안상태, 김혜선 등 배우들의 입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90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7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연극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극화 공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