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가뭄.폭염 종합상황실 가동 |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및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 점검을 직접 나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의 가동 여부 및 물 공급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함께 검토하였다. 이와 함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급수 장비 지원 계획과 예비 급수 대책도 병행해 마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농작물 생육 예찰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용 가능한 모든 물자와 장비를 활용해 필요 시, 긴급 급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농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반의 신속한 예찰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각종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