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
이번 교육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특성과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 속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예방, ▲보건위생 등 6대 안전 분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기관을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강의와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통 분야 162회(3,428명), ▲범죄 분야 123회(2,855명), ▲보건 분야 170회(3,745명), ▲생활 분야 60회(1,253명), ▲자연재난 분야 9회(177명) 등 총 524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 등 총 1만 1,458명이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시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