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위원회 개최
검색 입력폼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위원회 개최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 선도기업 선정 심의 등 다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 현장실습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별 현장실습 운영 계획 및 선도기업 인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현장실습위원회는 직업교육 전문가, 직업계고 교원, 기업체 관계자, 노무사, 학부모 등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간 10차례 정기적으로 열린다.

실습 안건 발생 시 수시로 개최되며, 실효성 있는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책 심의 기구다. 이번 현장실습위원회에서는 △현장실습 운영 지침 개정 △선도기업 적합성 심사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운영기관 승인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선도기업 인정 절차는 하이파이브(HIFIVE) 시스템 등록, 기업 현장실사, 서면심사 등을 거쳐 △직무 적합성 △교육 여건 △산업안전 수준 등을 평가해 엄정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실습 전 교육 강화, 실습 중 점검 확대, 실습 종료 후 평가보고서 제출 의무화를 통해 학생의 안전 확보와 실습 효과 제고를 위한 실천적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현장실습위원회는 현장실습에 대한 학교와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현장실습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