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 3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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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 3차 정기회의 개최

소외 없는 강진읍 만들기에 한뜻 모아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 3차 정기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흥, 임창복, 이하 강진읍지사협)가 지난 3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2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3분기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주요사항은 하절기 고된 농사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증진과 건강 보호를 위해 7월 18일 추진하는 “사랑의 삼계탕”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이번 사업은 지원대상자의 수를 기존 120명에서 200명으로 수를 2배가량 대폭 늘리고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물김치 등을 함께 지원해 어르신의 입맛을 되찾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다누리 행복마을이 부춘마을(11일), 도원마을(29일)과 여름철 제습기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가정과 생활터를 찾아가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특히 금년 1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임창복 공공위원장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삼삼오오 착한기부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크게 증가했다. 6월 30일 기준으로 52명 참여해 2천6백5십만원이 모금돼 강진읍지사협의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복지 향상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분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듯이 앞으로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현장 복지행정으로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밀했다.

이날 회의 이후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 안전 생활수칙을 설명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 및 돌봄 강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