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지역 체험처와 함께하는 ‘다회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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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지역 체험처와 함께하는 ‘다회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고등학생 대상,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진로 체험 진행

장흥교육지원청, 지역 체험처와 함께하는 ‘다회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이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체험처와 함께하는 다회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직업별 체험을 다회차로 참여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시각 예술가, 레진 공예가, 네일 아티스트, 요가&필라테스강사 등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여러 분야의 지역 체험처 4곳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과 직업인과의 진로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체험처에서는 단순한 설명 위주의 견학이 아니라 직무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과 직업인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묻고 답하기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진로 인식을 확장시킨다는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흥고 김○○ 학생은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니 생각보다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행중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