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엄다면,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나서 |
함평군은 6일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동안, 민간위원장 서정수)가 지난 4일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침구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민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며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하며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엄다면 복지기동대도 지원에 동참해 함께 이불을 전달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원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동안 엄다면장 겸 공공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다면은 이번 사업 외에도 겨울철에는 난방용품과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명절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연중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