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아문당재단과 아름다운 동행 상생협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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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아문당재단과 아름다운 동행 상생협약 연장

상생 협약 연장, 지역발전·지역경제 활성화 등 약속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4일 동명동 상인 모임인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과 지난해 6월 체결한 상생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6월 맺은 상생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유효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2019년 첫 협약 이후 1년마다 갱신하고 있다. 이 같은 연장에는 그간의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과 신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바탕이 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269개 상가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상가는 동명동 ‘ACC 협력가게’로 지정되고 상가 이용 고객은 문화전당 부설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또 문화전당 전시·공연 등 유료 프로그램을 관람한 고객이 협력 가게를 이용할 때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협약은 동명동 상가 매출이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이 크게 줄어 보행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기간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상생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ACC 협력가게를 확대해 동명동 등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