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나산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체계 강화 |
함평군은 3일 “나산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일 폭염 취약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Cool~하게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예방 중심의 맞춤형 폭염 대책이다.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폭염 취약 가정을 7곳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점검하며 노후 에어컨을 정비·교체하고 냉방기가 없는 가정엔 에어컨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 홍보물 부착하고 마을 방송으로 폭염 국민 행동 요령을 수시로 전파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예방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정석 나산면장은 “어르신 건강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복지 지원과 촘촘한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