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잔디 예지물 무단 적치 및 불법 소각 방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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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잔디 예지물 무단 적치 및 불법 소각 방지 교육 실시

주민 밀착형 교육 통해 불법행위 근절 및 주민 인식 개선

함평군 월야면, 잔디 예지물 무단 적치 및 불법 소각 방지 교육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 월야면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민 교육을 실시하며 의식 개선에 나섰다.

함평군 월야면은 지난 6월 25일 시목경로당 등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잔디 예지물 무단 적치 및 불법 소각 방지’를 주제로 주민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농촌에서 잔디 예지물을 농로나 하천 둑 등에 무단으로 쌓아두거나 불법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행위는 악취와 통행 불편은 물론, 환경오염과 화재 등 심각한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은 잔디 예지물 무단 적치 및 불법 소각의 문제점을 알리고 관련 규정과 올바른 처리 방법 등을 안내하며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명희 월야면장이 교육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잔디 재배 농가 및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잔디 예지물 처리 요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공익직불금 총액 감액 등 제재 사항 등 올바른 처리 방법과 관련 규정을 안내하며 일상에서 준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월야면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행정 차량을 활용해 마을 순회 계도 방송도 병행하며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무단 적치 및 불법 소각은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