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해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 개선 봉사 나서 |
해보면은 30일 “해보면 복지기동대(대장 노용균)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구 등 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보면 복지기동대는 가구별 주거 여건을 세심히 살핀 후 주방 단열과 도배, 문 교체 등 각 노후 공간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해보면사무소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 향상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이 훨씬 편안해져 감사한 마음 뿐이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노용균 해보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기동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도 “이번 봉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보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