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 대상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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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 대상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 강화

보성소방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 대상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 강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최근 부산 노후 공동주택 화재(6월 24일)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보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콘센트 과부하 점검 등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방치된 인화물질에 대한 안전조치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화재 예방 홍보를 통해 주택 화재 예방법과 초기 대처법을 교육하고, 순찰대 활동 안내 및 주민 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복지기동대 및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