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취약계층 LED리모컨 전등교체 및 화재경보기 설치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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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취약계층 LED리모컨 전등교체 및 화재경보기 설치봉사활동 전개

빛을 켜고, 안전을 더하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취약계층 LED리모컨 전등교체 및 화재경보기 설치봉사활동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여수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LED리모컨 전등 교체와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함께 전등 스위치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지난 6월 17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관내의 주거 취약계층 가구 60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등을 절전형 LED리모컨 전등으로 교체하고, 주방과 침실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LED 리모컨 전등은 벽면 스위치 없이도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어두운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함께 설치된 화재경보기는 초기 화재 발생시 경고음을 통해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전 회장은 “생활의 작은 불편함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에 꼭 필요한 실직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활동은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일반 형광등보다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리모컨 전등을 설치함으로서 해마다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전기 리모컨 스위치 교체 활동 이외에도 환경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