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연계활동 ‘북적북적 동구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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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연계활동 ‘북적북적 동구장터’ 성료

“이웃을 향한 착한 마음, 모두가 행복한 ‘동구장터’ 이야기”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연계활동 ‘북적북적 동구장터’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경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의 장, ‘북적북적 동구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80여 명이 참여해 잠자던 물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현했다.

‘북적북적 동구장터’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가는 나눔장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5월 28일부터 한 달간 물품을 가져와 기부하고, 6월 28일에는 기부받은 물품들을 나누는 장터를 운영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다.

202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북적북적 동구장터’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쓰레기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오경미 관장(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북적북적 동구장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