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 법의학자 이호 교수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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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광도서관, 법의학자 이호 교수 강연 성료

6월, 수요일 밤의 夜수다 인문학 강연

영광도서관, 법의학자 이호 교수 강연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6월 25일 저녁,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청하여“죽음과 주검, 그리고 반복되는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호 교수는 죽음에 있어 필요한 공동체의 역할과 휴머니즘에 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누군가의 죽음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인문학적 통찰로 전달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법의학자가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고, 공동체와 국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연자인 이호 교수는 현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대검찰청 법의학 자문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 <타살의 흔적> 이 있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알쓸인잡>,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조정희 관장은“이번 강연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법의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7월 <영광 夜수다 인문학 강연>에 백진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