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협 3곳, 인구사랑 운동 동참 정읍愛 함께살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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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협 3곳, 인구사랑 운동 동참 정읍愛 함께살기 실천

정읍 농협 3곳, 인구사랑 운동 동참 정읍愛 함께살기 실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농협들이 힘을 보탰다. 정읍농협, 샘골농협, 태인농협이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 제고에 동참을 선언했다.

시는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개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태인농협(조합장 한상곤)이 뜻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 인구를 10만 명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월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를 위한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읍愛 함께살기’라는 3대 중점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로 세 농협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은 물론, 로컬 특화 사업과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인구 증대와 지역사회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실거주 중인 미전입자의 전입을 유도하고,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체류와 전입을 동시에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감소는 특정 기관만의 과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정읍을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기관이 하나 되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 3곳은 “정읍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